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베샤멜소스 스토리 레시피 활용법 팁

by 그.외.사 2024. 1. 6.
반응형

광범위한 요리의 세계에서 소스는 평범한 요리도 특별한 요리로 변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요리사의 요리를 빛나게 해 온 벨벳처럼 부드러운 풍미의 베샤멜소스가 그렇습니다. 소스의 유래를 알아보고, 레시피를 살펴보고, 다양한 사용 방법을 공부 해서, 여러분의 요리에 적용하여 맛을 한층 높여주고 다양한 요리 레퍼토리를 만들어 보세요. 베샤멜소스는 그만큼 다재다능하고 맛있는 베이스소스입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베샤멜소스

베샤멜소스의 깊은 스토리

프랑스 요리의 모든 소스의 어머니인 베샤멜 소스의 기원은 18세기 프랑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영향력 있는 프랑스 관리인 루이 베샤멜(Louis Béchamel)의 이름을 딴 이 소스는 다양한 프랑스요리 레퍼토리의 기본으로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버터, 밀가루, 우유 이 세 가지 재료가 어우러져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맛을 자랑하는 베샤멜소스는 기본 재료의 조화를 중시하는 프랑스 요리 철학의 정수를 반영합니다. 셰프들에게 베샤멜소스의 기원은 요리기술의 기초에 대한 경의이며, 가장 단순한 소스라도 요리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일반인들도 심플하게 만들 수 있는 이 베샤멜 소스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으니 끝까지 읽어 주세요!

간단한 레시피

4단계로 베샤멜 소스 마스터하기- 크리미한 소스를 위한 초보자 가이드!

마트에서 구입한 소스가 지겹고 뭔가 맛이 다 비슷하다면 당신의 요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준비가 되셨나요? 모든 식사를 요리의 걸작으로 바꿔줄 수 있는 크리미 하고 다재다능한 베이스인 베샤멜소스를 만나보세요.

어려워 보인다고요? 겁먹지 마세요. 요리 초보라도 이 프랑스 소스를 만들 수 있도록 네 가지 쉬운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재료 준비

버터 2테이블스푼

다용도 밀가루 2테이블스푼

우유 2컵(따뜻한 것이 좋음)

소금, 후추, 육두구(혹은 월계수잎) 약간

버터를 녹이기

중간 불로 냄비에 버터를 녹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버터가 녹고 거품이 조금씩 생기는 상태여야 합니다. 불이 세서 절대로 버터가 타면 안 됩니다.

밀가루 넣고 볶아주기

밀가루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아 주세요. 이 과정은 소스의 부드러운 베이스를 만들어줍니다. 밀가루가 갈색으로 변하지 않고 연한 노란색이 나도록 약 2분간 계속 저어줍니다.

천천히 우유를 추가하세요

이제 고급스러운 크리미함의 핵심인 우유가 등장합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우유를 점차적으로 부어 밀가루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계속 저어줍니다. 걸쭉해질 때까지 계속 휘젓습니다. 보통 5~7분 정도 걸리며, 냄비의 바닥이 타지 않도록 불조절을 하며 저어 줍니다. 원하는 농도를 내주세요.

양념하기

베샤멜은 당신의 취향대로 만들 수 있는 도화지 같은 소스입니다. 소금 한 꼬집, 후추 약간, 육두구 약간을 추가합니다. 취향에 따라 육두구대신 월계수잎을 넣어도 됩니다. 계속해서 맛을 보며 원하는 맛을 내시면 됩니다.

이 소스의 장점은 자유도 입니다. 입맛에 맞을 때까지 양념을 조절하세요.

다양한 활용법

라자냐, 맥앤치즈 또는 야채요리의 소스로 활용 가능한 부드러운 베샤멜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좋아하는 요리 위에 붓거나 다른 소스의 베이스로 사용하세요.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라자냐

삶아 낸 라자냐+베샤멜 소스+미트토마토소스 이 순서로 두세 번 겹겹이 올려 주세요. 젤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거품이 나고 노릇노릇한 색이 될 때까지 굽습니다.

맥앤치즈

익힌 마카로니에 베샤멜소스, 체다치즈나 그뤼에르 치즈를 듬뿍 넣고 섞어 주세요. 용기에 담고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치즈가 녹고 거품이 생길 때까지 오븐에 구우면 맛있는 맥앤치즈가 완성됩니다.

크로크무슈

구운식빵 사이에 구운 슬라이스햄과 베샤멜소스, 슬라이스치즈, 딸기잼을 겹겹이 쌓아 프렌치 스타일의 그릴드 햄 치즈 크로크무슈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그라탕

여러분이 좋아하는 야채(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시금치, 양파, 당근 등)를 소금, 후추 간을 하여 볶아준 후, 다양한 메인재료들, 예를 들면 구운 닭고기, 새우, 스테이크 등을 베샤멜소스와 섞고 모짜렐라치즈, 빵가루와 파마산치즈를 얹어 겉면이 노릇노릇 해 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무사카

볶은 가지와 소금, 후추 간하여 볶이준 다진 소고기를 겹겹이 쌓은 후, 베샤멜소스를 얹고 구워 줍니다.

치킨 알프레도 파스타

베샤멜소스에 다진마늘, 파마산치즈, 소금, 후추를 넣고 원하는 간과 농도 맞춰 알프레도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익힌 페투치니에 알프레도 소스, 얇게 썬 구운 닭고기, 파마산 치즈를 섞어 완성합니다.

글쓴이가 전하는 팁

제가 베샤멜소스를 만들 때 추가로 넣는 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화이트와인입니다. 드라이한(달지 않은) 화이트 와인을 우유를 넣을 때 같이 넣어 줍니다. 충분히 끓여 알코올을 날려주면 더 깊은 풍미가 납니다. 이건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니 시도해 보실 분들만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절대로 밀가루가 타면 안 됩니다. 소스에서 탄맛이 날 수도 있고, 색깔도 연한 크림색이 아니라 누르스름한 색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조리 중에 농도조절에 실패하시면 우유를 첨가하여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밀봉하여 냉장보관 하시고, 제조 후 7일 이내에는 드셔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