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수많은 드레싱의 레시피가 넘쳐 납니다. 클래식 레시피와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된 퓨전 레시피 등... 하지만 어떤 소스들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으로 꾸준히 사용됩니다. 그중 한 가지가 시저 드레싱입니다. 시저 드레싱은 오래된 요리전설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샐러드 영역에서 상징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여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습니다. 미각을 자극하는 독특한 맛, 다양한 사용 방법, 이 맛있는 드레싱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면서 이 보석 같은 레시피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역사
시저 드레싱은 멕시코 티후아나에 뿌리를 둔 이탈리아 출신 셰프 시저 카르디니(Caesar Cardini)의 독창적인 감각 덕분에 탄생했습니다. 1924년 바쁜 7월 4일 주말에 셰프 Cardini가 너무 바쁜 나머지 엉망진창이 된 주방에서 다 떨어진 소스를 대신할 소스가 필요했고 즉흥적으로 만들어 낸 드레싱으로 최초의 시저 샐러드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로메인 레터스, 크루통, 파마산 치즈, 그리고 그의 이름을 딴 시저드레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요리가 탄생했습니다. 이게 바로 너무도 유명한 시저 샐러드입니다.
시저 드레싱의 기원은 셰프의 탁월한 감각으로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요리의 예술성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Cardini는 나라와 전통을 초월하는 걸작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이야기는 때로는 가장 놀라운 창조물이 즉흥성과 탁월한 감각, 센스에서 탄생한다는 점을 알려주며 전 세계 셰프들에게 요리연구의 의지를 불태우게 합니다.
특징
시저 드레싱의 매력은 독특하고 풍성한 맛에 있습니다. 크리미함과 톡 쏘는 맛이 조화롭게 조화를 이루는 드레싱은 전통적으로 달걀노른자, 엔쵸비, 마늘, 디종 머스터드, 파마산 치즈, 올리브 오일, 신선한 레몬주스로 만들어졌습니다. 셰프들은 엔쵸비의 깊이 있는 감칠맛, 달걀노른자의 풍부함, 머스터드의 풍미를 높이 평가합니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모든 샐러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맛의 키가 됩니다.
레시피
재료, 도구 준비
마요네즈 1/2컵
파마산치즈가루 1/4컵
디종머스터드 2큰술
다진 마늘 2쪽
우스터소스 1 테이블스푼
신선한 레몬즙 1 테이블스푼
소금과 후추는 취향대로
거품기, 믹싱볼, 계량컵, 계량스푼
만드는 법
1. 엔쵸비는 칼로 잘게 다져 줍니다.
2. 믹싱볼에 마요네즈, 다진 엔쵸비, 파마산치즈가루, 디종머스터드, 다진 마늘, 우스터소스, 신선한 레몬주스를 넣어 줍니다.
3. 소금과 후추는 취향대로 넣어 줍니다.
4. 거품기로 믹싱볼의 재료를 섞어 줍니다.
5. 부드럽고 크리미 한 농도가 되면 완성입니다.
팁
완벽한 시저 드레싱의 핵심은 균형입니다. 조금씩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맛을 조절하세요. 더 톡 쏘는 맛을 원하시면 레몬즙을 조금 더 첨가해 주세요. 더 많은 감칠맛을 원하시면 엔쵸비와 우스터소스를 조금 더 넣어도 좋습니다.
가장 맛있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물기 없는 깨끗한 병에 옮겨 담아 냉장보관하시고, 최대 일주일 동안 보관하며 신선한 드레싱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활용 방법
시저드레싱은 만들어만 놓으면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어떤 야채와도 어울려 신선한 야채와 토핑만 있다면 맛있는 샐러드를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구운 닭고기요리의 딥핑소스로, 또는 바삭한 감자튀김, 생선튀김등 다양한 튀김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샌드위치를 만들 때 빵에 바르는 스프레드 용도로도 좋습니다. 어떤 요리든 폭넓은 활용도가 있으니 여러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맛있는 요리 많이 만들어 보세요.
클래식시저샐러드:
로메인레터스, 크루통, 파마산 치즈, 구운 닭고기(선택 사항)를 모두 시저 드레싱에 버무립니다.
치킨 시저 랩:
구운 닭고기, 로메인레터스, 방울토마토, 잘게 썬 파마산 치즈를 토르티야에 싸서 시저 드레싱을 듬뿍 뿌립니다.
시저 파스타 샐러드:
삶은 푸실리 또는 펜네 파스타, 방울토마토, 블랙 올리브, 잘게 썬 닭고기를 시저 드레싱에 버무려 상큼한 파스타 샐러드를 즐겨보세요.
시저 그릴드 치킨 샌드위치:
구운식빵 위에 구운 닭가슴살,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를 얹고 시저 드레싱을 곁들여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듭니다.
시저 피자:
시저 드레싱을 피자의 딥핑소스로 활용하세요. 매우 잘 어울립니다.
시저 새우 꼬치구이:
새우를 꼬치에 꽂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시저드레싱을 딥핑소스로 준비합니다.
시저로 속을 채운 아보카도:
아보카도의 속을 비우고 아보카도, 깍둑썰기한 구운 닭고기, 방울토마토, 시저 드레싱을 섞어 채워 줍니다.
후추를 뿌려 완성합니다. 크리미하고 만족스러운 애피타이저 또는 가벼운 점심 식사를 즐겨보세요.
시저 브루스케타:
잘게 썬 토마토, 바질, 시저 드레싱을 섞어 구운 바게트 조각을 얹어 맛있는 브루스케타를 만드세요.
시저 참치 샐러드:
통조림 참치, 혼합 채소, 방울토마토, 시저 드레싱을 결합하면 빠르고 만족스러운 참치 샐러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하고 여러 아이디어를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시도해 보세요. 시저 드레싱은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예전 호텔에서 만들때는 매우 고생스러운 소스였습니다. 주방 막내는 이침에 출근하자마자 계란노른자를 이용해서
수제 마요네즈를 만들고 거기에 재료를 더해서 시저드레싱을 만들었는데, 이 마요네즈를 만드는 과정이 엄청 팔이 아팠습니다. 빠르게 오랫동안 저어야 하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은 시판 마요네즈를 활용하시면 되니, 편하게 만들어 맛있게 즐겨 주세요!